울산교육청 교육공무직 채용 평균 경쟁률 4.39대 1…조리실무사 '미달'
- 김재식 기자

(울산=뉴스1) 김재식 기자 = 울산시교육청이 '2026년 교육공무직 채용시험'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192명 모집에 843명이 지원해 4.3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작년 경쟁률 6.09대 1보다 1.7%포인트 낮아진 수치다.
직종별로는 교육복지사가 5명 모집에 323명이 지원해 64.6대 1로 경쟁률이 가장 높았고, 이어 특수교육실무사 일반 전형이 6명 모집에 245명이 지원해 40.8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조리사는 36명 모집에 113명이 지원해 3.14대 1, 장애인 특별고용실무원은 3명 모집에 22명이 지원해 7.33대 1, 특수교육실무사 특성화고 전형은 4명 모집에 11명이 지원해 2.75대 1, 학교 운동부 지도자는 5명 모집에 5명이 지원해 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조리실무사는 1차 응시원서 접수 결과, 133명 모집에 124명이 지원해 9명 미달했다. 이에 시교육청은 조리실무사 직종에 한해 접수 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 추가 원서접수는 6~10일 온라인 교직원 채용 누리집에서 진행된다.
이번 채용시험 1차 서류평가 합격자는 오는 25일 발표되며, 2차 필기시험은 12월 6일, 면접시험은 내년 1월 9일 각각 치러진다. 최종합격자는 내년 1월 14일 발표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시교육청 누리집(use.go.kr)과 온라인 교직원 채용 누리집(edurecruit.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조리실무사는 학생들의 건강한 학교생활과 안전한 급식 운영을 책임지는 중요한 직종"이라며 "추가 접수 기간에 역량 있는 인재들이 적극 지원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jourlkim183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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