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서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균형성장·미래정책 방향 제시

‘2024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 /뉴스1 DB
‘2024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 /뉴스1 DB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울산시는 국내 최대 규모의 지역 정책 박람회인 '2025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가 19~21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 일원에서 열린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엑스포는 지방시대위원회·행정안전부·산업통상부·울산시가 공동 주최한다. 17개 시도와 시도교육청, 중앙부처, 공공기관이 참여한다.

올해는 'K-밸런스 2025'를 슬로건으로 대한민국 균형성장의 미래 방향을 제시한다.

행사는 19일 오후 2시 제3회 지방자치 및 균형발전의 날 기념식을 시작으로 3일 동안 국가 균형성장 전략과 지역정책을 소개하는 전시회와 28개의 정책·학술회의가 이어진다.

울산 전시관에서는 '대한민국 인공지능(AI) 수도 울산'을 주제로 산업수도에서 인공지능(AI)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비전과 전략을 소개하고, 제조 AI 혁신 생태계 등을 선보인다.

팔도 미식회, 굿즈 전시와 울산의 지역 특성을 살린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21일과 22일 이틀간 울산의 산업·관광 자원을 체험할 수 있는 산업현장 투어와 문화관광 투어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SK에너지·S-OIL·현대자동차·HD현대중공업 4개 기업과 반구천 암각화와 태화강국가정원 등의 코스다.

minjum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