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8 국제정원박람회 성공기원 대축전' 8일 개최

2028 국제정원박람회 성공기원 대축전 조감도. (울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뉴스1
2028 국제정원박람회 성공기원 대축전 조감도. (울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뉴스1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울산시는 8일 오후 태화강 남구 둔치에서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 성공기원 대축전'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산업으로 그려진 진경산수화, 울산'을 주제로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고 시민과 함께 박람회의 비전과 의미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박람회 승인 기관인 국제원예생산자협회(AIPH)의 팀 브리어클리프 사무총장, 세계적인 정원 디자이너 바트 후스, 피터 반 더 블리트 주한 네덜란드 대사 등이 참석한다.

식전 행사로 어린이 합창단 유니스텔라의 공연과 김소정 캘리그래피 작가의 박람회 성공기원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이어진 기념식에선 영상편지 상영, 주제공연, 정원도시 선언, 공연 등이 펼쳐진다.

이번 행사에서 눈길을 끄는 대목은 '시민 대합창'으로 진행되는 주제공연이다.

가수 정훈희와 울산시민 100명이 무대 위에서 '꽃밭에서'를 함께 부르며 울산의 정원도시 비전을 음악으로 표현한다.

노래 말미에는 김두겸 시장이 무대에 올라 '정원도시 울산'을 공식 선언한다.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는 '정원의 유토피아, 지구의 요람'을 주제로 2028년 4월 22일부터 10월 22일까지 6개월간 태화강 국가정원과 삼산여천매립장 일원에서 열린다.

minjum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