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마술·마임 축제 '마마 페스티벌' 11월 2~9일 개최
- 김세은 기자

(울산=뉴스1) 김세은 기자 = 울산 북구문화예술회관이 내달 2일부터 9일까지 북구청 광장과 야외공연장, 달천철장에서 마술과 마임 축제 '마마(MAMA)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마마페스티벌'의 '마마(MAMA)'는 '마술(Magic)' '마임(Mime)' '음악(Music)' '예술(Art)'의 첫 글자를 딴 것이다.
북구문화예술회관에 따르면 세대와 장르를 아우르는 복합예술축제로 기획된 이번 행사의 개막 공연은 내달 2일 오후 6시 달천철장에서 열린다. 뮤지컬 '박상진'에 출연했던 배우 이광용과 서지유 등이 공연에 출연해 노래와 춤, 연기가 어우러진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 내달 3일부터 9일까지 북구청 광장과 야외공연장에서는 매일 하루 4~5차례 마술과 마임 쇼가 열릴 예정이다. 이곳에선 벌룬 쇼, 버블쇼, 마술 체험, 트릭아트 체험 등도 즐길 수 있다.
축제 기간 북구청 광장에서는 피에로 음악대가 클래식 연주를 들려줄 예정이다.
내달 8일과 9일 오후 5시 야외공연장에서는 마술사와 마임연기자, 벌룬 실행자가 함께 만드는 무대 '아라비안나이트'가 펼쳐진다.
'마마페스티벌'의 모든 공연 관람과 체험은 무료다. 자세한 공연 일정은 북구문화예술회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북구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아동 친화 도시 북구에서 펼쳐지는 8일간의 야외예술축제에서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도 동심의 세계에 빠져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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