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불꽃축제, 24일 북구 강동몽돌해변서 개최

'2025 서울세계불꽃축제'.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 뉴스1 ⓒ News1 DB
'2025 서울세계불꽃축제'.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 뉴스1 ⓒ News1 DB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2025 울산 불꽃축제'가 24일 오후 8시 30분 울산 북구 강동 몽돌해변에서 개최된다.

23일 울산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당초 지난 19일 열릴 예정이었으나 기상 악화로 연기됐다.

올해 불꽃축제에선 '울산 사람들의 꿈'을 주제로 대규모 불꽃 쇼와 함께 1000대의 드론이 동원되는 드론 쇼가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 당일엔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산하교차로~강동중앙공원까지 내부 도로가 통제된다. 또 시민들의 이동 편의를 위해 오후 4시부터 종합운동장과 북구청 앞에서 강동 행사장까지 셔틀버스가 운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일정 조정을 한 만큼, 더 완성도 높은 축제를 준비했다"며 "기다려준 시민들께 보답하기 위해 화려하고 아름다운 불꽃으로 울산 사람들의 꿈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minjum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