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의 밤, 크리스마스 마켓' 참여 상인 모집…11월5일까지

울산시청 /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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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울산시가 연말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지역 소상공인과 청년 창업가들이 참여하는 '울산의 밤, 크리스마스 시장(마켓)'을 연다고 23일 밝혔다.

이 행사는 12월 5일부터 27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오후 5~9시 울산대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크리스마스이브인 12월 24일과 크리스마스 당일인 25일에도 개장한다.

시에 따르면 이 마켓은 '크리스마스를 맞은 풍차마을로의 초대'를 주제로 진행되며, 크리스마스 장식품·수제 상품·감성 소품·수제 먹거리 등 제품을 판매하는 체험·판매 부문과 푸드 트럭 운영 부문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시는 11월 5일까지 이 마켓에 참여할 상인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울산지역 소기업·소상공인 및 개인사업자 중 직접 제작한 크리스마스·겨울 관련 상품을 판매하거나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업체다. 단순 유통 상품이나 수입품은 모집 대상에서 제외된다.

마켓 참여 희망 상인은 '울산의 밤, 이야기 야시장' 누리집에서 참가 신청서와 운영계획서를 내려받아 온라인 제출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11월 12일 누리집을 통해 발표된다.

마켓 참여 업체로 선정되면 판매대·의자·전기 등 기본 시설이 제공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minjum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