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 트레일 나인피크 대회, 24~26일 개최
- 조민주 기자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울산 울주군은 24일부터 26일까지 영남알프스 일원에서 2025 울주 트레일 나인피크(UTNP) 대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울주 트레일 나인피크는 국제트레일러닝협회로부터 6포인트 인증을 받은 최고 난이도의 대회이자 국내 최정상급의 대회이다.
지난해 국제 트레일러닝 협회(IRTA)의 아시아·태평양 트레일러닝 챔피언십 대회와 국제 스카이러닝 연맹(ISF)의 스카이 러닝 월드시리즈를 국내 최초로 유치하기도 했다.
특히 국내 최장거리 123㎞ 코스(9피크)로 유명하다. 대회를 완주하면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토르 330 대회' 참가 자격을 얻게 된다.
올해 UTNP는 총 2000여 명의 러너가 참가한 가운데 9피크(123㎞), 5피크(45㎞), 2피크 스카이레이스(27㎞), 2피크(26㎞), 1피크(10㎞), 키즈트레일(가족동반레이스) 등의 종목으로 진행된다.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코미디언 김민수도 1피크 종목에 참여해 완주에 도전한다.
올해 대회는 코오롱 스포츠를 메인 협찬사로 선정해 선수들의 대회 참가 기념품 중 일부를 코오롱 스포츠 물품으로 지원한다.
대회장에는 코오롱 스포츠를 비롯한 10여 개의 트레일러닝 관련 브랜드 홍보부스가 마련된다.
또 대회 기간 중 엑스포존, 먹거리존, 체험존 등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이 제공돼 관람객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사한다.
대회 시상식은 코스별 경기 일정에 따라 25일과 26일 양일간 진행된다.
minjum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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