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창수 울산교육감, 검정고시 최고령 합격자 3명 초청 간담회

천창수 울산교육감이 14일 접견실에서 '2025년도 제2회 초중고등학교 검정고시' 최고령 합격자를 초청해 간담회를 열고 기념촬영을 하고있다.(울산교육청 제공·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천창수 울산교육감이 14일 접견실에서 '2025년도 제2회 초중고등학교 검정고시' 최고령 합격자를 초청해 간담회를 열고 기념촬영을 하고있다.(울산교육청 제공·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울산=뉴스1) 김재식 기자 = 천창수 울산시교육감이 14일 '2025년도 제2회 초중고등학교 검정고시' 합격 최고령자 3명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었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천 교육감은 이날 간담회에서 합격자들에게 증서를 전달하고 격려했다.

이번 검정고시에서 초등학교 졸업 최고령 합격자는 전모 씨(71)로 올해 2회 시험에 처음 도전해 합격했다.

중학교 졸업 최고령 합격자는 이모 씨(75)로 작년 1회 때 초졸 검정고시에 합격한 뒤 올해 2회 중졸 검정고시에 도전해 학력을 인정받았다.

고등학교 졸업 검정고시에 합격한 김모 씨(73)는 현재 사회복지 관련 대학 진학을 준비하고 있다.

천 교육감은 "여러분의 도전과 열정은 모든 이에게 큰 감동을 준다"며 "나이는 결코 배움의 한계가 아니란 사실을 몸소 보여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jourlkim183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