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의회, 내달 18~26일 행정사무감사 실시
- 박정현 기자

(울산=뉴스1) 박정현 기자 = 울산 남구의회가 10일 제273회 임시회를 열어 내년도 행정사무 감사 준비에 들어갔다.
구의회는 이날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6일간의 회기에 들어갔다.
구의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올해 행정사무 감사 일정을 다음 달 18일부터 26일까지 9일간으로 확정했다. 복지건설위와 행정자치위 등 구의회 각 상임위원회는 이번 회기 동안 행정사무 감사 계획서를 마련해 15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또 임시회에선 무거동 도시 재생 활성화 계획 수립안에 대한 의견 청취의 건, 각종 조례안 등이 처리될 예정이다.
의원 발의 조례안으론 △울산시 남구 산후 조리비 지원 조례안(임금택 의원) △청렴 문화 조성 및 지원 조례안(김대영 의원)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 활성화 조례안(박인서 의원) 등 3건이 제출됐다. 집행부에선 남구 독서문화 진흥 조례 전부개정 조례안 1건을 제출했다.
이런 가운데 최신성 구의원은 이날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내년 3월 시행을 앞둔 '노란봉투법'(개정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과 관련해 우려를 표하기도 했다.
이상기 구의회 의장은 개회사에서 "올해 행정사무 감사는 제8대 남구의회의 마지막 감사인 만큼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달라"고 말했다.
niwa@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