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남부경찰서, 노후 주택가에 위치 번호판·CCTV 등 설치

기초질서 확립 캠페인도 전개

남부경찰서는 환경개선을 통한 긴급신고망 구축과 기초질서 준수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1일 밝혔다. (울산남부경찰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울산=뉴스1) 박정현 기자 = 울산남부경찰서가 범죄 예방을 위한 환경개선형 긴급신고망 구축 사업과 기초질서 확립 캠페인을 잇달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남부경찰서는 최근 야음장생포동 노후 주택가와 재개발 지역에 신고 위치 번호판과 골목 조명, 방범용 CCTV 등 범죄예방 시설을 설치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남부서는 또 울산시와 협력해 삼산동 원룸 밀집 지역엔 LED 주소판을 달 긴급 상황 발생시 정확한 위치 확인이 가능하게 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남부서는 롯데백화점 울산점 광장에서 기초질서 확립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전했다. 남부서는 자치경찰위원회, 남구청, 민간 단체 등과 함께 쓰레기 무단투기, 불법 광고물, 음주소란 근절을 시민들에게 홍보했다.

김상문 울산남부경찰서장은 "경찰과 지자체, 주민이 함께 안전한 지역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niw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