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취약계층 400가구에 '한가위 온정 꾸러미' 전달

30일 한국동서발전에서 ‘한가위 온정 꾸러미’ 나눔행사가 열리고 있다. (동서발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뉴스1
30일 한국동서발전에서 ‘한가위 온정 꾸러미’ 나눔행사가 열리고 있다. (동서발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뉴스1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한국동서발전이 추석(10월 6일)을 앞두고 취약계층 400가구에 간편식으로 구성된 한가위 온정 꾸러미를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동서발전에 따르면 이날 한가위 온정 꾸러미 전달을 위해 열린 나눔 행사엔 권명호 사장을 비롯해 김성관 노조위원장, 임직원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선물꾸러미를 직접 포장하고 배송 차량에 옮겼다.

이 꾸러미는 명절 연휴 기간 돌봄과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기 쉬운 가구의 식생활 부담을 덜고 안전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꾸러미는 간편 조리가 가능한 갈비찜, 전, 잡채 등 추석 명절 음식과 약과 등 영양간식으로 구성됐다.

권 사장은 "한가위 온정 꾸러미가 우리 이웃 식탁에 작은 여유와 온기를 더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연대를 바탕으로 생활 밀착형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서발전은 2016년부터 9년째 꾸러미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minjum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