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안심 지킴이 가게' 62곳 지정

울산 중구청 전경 (울산 중구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5.9.19/뉴스1
울산 중구청 전경 (울산 중구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5.9.19/뉴스1

(울산=뉴스1) 박정현 기자 = 울산 중구는 지역 내 학원, 병원, 상담센터 등 62곳을 ‘안심 지킴이 가게’로 지정해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안심 지킴이 가게'는 아동이 학대 상황에 놓였을 때 안전하게 대피하고 신고할 수 있는 공간이다.

이번에 지정된 안심 지킴이 가게는 △학원 32곳 △안경점, 음식점, 제과점 등 다중이용업소 16곳 △상담센터 7곳 △병원 2곳 △기타 5곳이다.

안심 지킴이 가게 주인은 아동학대 의심 정황 발견 시 즉시 경찰에 신고해 추가 피해를 예방하고 아동을 임시로 보호한 뒤 경찰이 현장에 도착하면 인계하는 역할을 한다.

중구는 아동과 주민들이 위급상황 시 쉽고 빠르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안심 지킴이 가게' 표시 스티커를 각 가게에 부착할 예정이다.

또 중구는 시설 대표와 점주를 대상으로 △아동학대의 유형 △아동학대 징후 △아동학대 신고 및 대응 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고 연말께 우수 참여 가게에 표창을 수여할 방침이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앞으로도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iw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