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제6회 한국문화가치대상 '우수상' 수상
- 박정현 기자

(울산=뉴스1) 박정현 기자 = 울산 중구는 문화체육관광부 소속 한국문화가치연구협회 주관 제6회 '한국문화가치대상'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중구는 울산 5개 구·군 가운데 유일하게 2년 연속으로 이 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전했다.
한국문화가치대상은 지난 2019년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문화정책과 사업 성과를 점검해 대한민국의 문화 경쟁력을 높이고 국내외에 우수 문화정책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화가치연구협회는 △지역 정체성 강화 △주민 참여와 소통 △문화 사업의 경제적 영향 △문화예술 접근성 등 7개 지표를 기준으로 정성·정량 평가를 실시, 이번에 19개 지자체에 상을 수여했다.
중구는 △태화강마두희 축제 개최 △문화의 거리 육성 사업 추진 △생활문화센터 재개관 △중구 문학회 및 외솔한글사랑기념회 등 문화예술단체 지원 등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 저변을 확대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한다.
중구는 또 △국어책임관 업무 최우수 기관 선정 △전국 거리 음악(버스킹) 대회 개최 등 문화 예술 발전에 힘쓴 점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 누구나 일상에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문화 접근성 확대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niw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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