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일자리 박람회 개최…27개 기업 참여

(울산=뉴스1) 김세은 기자 = 울산 북구가 24일 오토밸리복지센터 체육관에서 일자리 박람회를 열었다.

북구에 따르면 이날 박람회엔 27개 지역 기업이 참여해 구직자를 대상으로 현장 면접과 채용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올해는 청년관, 중장년관, 여성지원관 등 계층별 맞춤형 컨설팅관을 운영해 연령대별 특성과 상황에 맞는 상담 및 취업 전략을 지원했다는 게 구의 설명이다.

또 이날 박람회에선 퍼스널컬러 진단, 이미지 컨설팅, 증명사진 무료 촬영, 국가자격 및 직무역량 자격증 취득 안내 등 구직 준비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북구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채용의 장을 넘어 계층별 맞춤 컨설팅과 구직 준비를 지원하는 데 집중했다"며 "앞으로도 취업 지원과 안정적 고용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북구는 이번 박람회 이후에도 참여자 대상 지속 취업 상담과 사후 관리 서비스를 이어갈 예정이다. 일자리 상담 관련 자세한 문의는 북구 일자리종합지원센터로 전화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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