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 "6개 항만시설물 안전점검 결과 '양호'"

울산항만공사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항만시설물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울산항만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울산항만공사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항만시설물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울산항만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울산=뉴스1) 김세은 기자 = 울산항만공사가 추석(10월 6일)을 앞두고 항만시설물 안전 점검을 실시한 결과, 모두 '양호'한 상태라고 22일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이번 안전 점검은 중대시민재해 및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지난 8일부터 약 2주간 울산본항, 용연부두, 장생포부두 등 총 6개 항만시설물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공사는 이번 점검을 통해 시설물의 손상 및 균열 여부, 안전 시설물 설치 및 관리 상태 등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공사는 시정 사항에 대해선 긴급 유지보수를 통해 추석 전까지 조치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변재영 울산항만공사 사장은 "추석 연휴에도 안심하고 울산항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 점검을 꼼꼼히 완료했다"며 "앞으로도 안전관리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누구나 안심하고 울산항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syk00012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