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발전소 주변지역 주민·기업 융자 지원

울산 울주군청 /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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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울산 울주군은 22일부터 다음 달 21일까지 발전소 주변 지역 주민과 기업을 대상으로

'2025년도 하반기 주민복지 및 기업 유치 융자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22일 군에 따르면 이 사업은 발전소 주변 지역 주민과 기업의 소득 증대와 생활 안정 등을 돕기 위한 것으로 지원 대상은 금융기관(농협 울주군지부) 여신 기준을 충족하면서 발전소 온양읍, 서생면 내에 공고일 기준 1년 이상 거주하고 주소를 두고 있는 주민 및 기업이다.

단, 기존 지원금 대상자 중 상환이 완료되지 않은 경우와 신용대출 부적격자 등 금융기관 여신관리 규정에 저촉될 땐 융자지원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 또 대상 지역에서 전출할 시엔 지원금을 즉시 상환해야 한다.

지원 규모는 주민복지 지원사업은 가구당 최대 2000만 원, 기업 유치 지원사업은 기업당 최대 5000만 원이다.

융자는 연이율 1.5%, 2년 거치 5년 분할 상환 조건으로 이뤄지며, 하반기 융자지원 예산은 총 3억 4000만 원이다.

사업 신청은 온양읍과 서생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오는 11월 중 통지할 예정이다.

선정된 대상자는 안내일까지 NH농협은행 울주군지부에 방문해 융자금을 신청하면 된다.

minjum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