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문화공장 방어진'서 산업역사 사진전 '불꽃' 개최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 '불꽃' 포스터.(울산 동구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 '불꽃' 포스터.(울산 동구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울산=뉴스1) 김세은 기자 = 울산 동구는 한국산업단지공단 후원으로 산업 역사 사진전 '불꽃'을 20일부터 내달 26일까지 문화공장 방어진에서 개최한다.

19일 동구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산업역군으로 시대를 개척한 구민들을 격려하고 노동의 가치와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구는 조선소에서 평생을 바친 노동자들의 생생한 모습을 담은 다양한 사진 작품이 전시된다고 소개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작은 어촌 마을에서 세계적 조선산업 도시로 탈바꿈하는 데 땀과 열정으로 산업 역사를 개척한 구민들의 노동에 존경과 경의를 표한다"며 "노동에 대한 가치를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syk00012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