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권 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울산서 개최…"광역관광 협업해야"

'영남권 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제6차 정기회'가 18일 울산 울주군 서생면 재생복합문화공간인 'FE01'에서 열렸다.(울산시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영남권 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제6차 정기회'가 18일 울산 울주군 서생면 재생복합문화공간인 'FE01'에서 열렸다.(울산시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울산=뉴스1) 김세은 기자 = 영남권 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제6차 정기회가 18일 울산 울주군 서생면 재생복합문화공간 'FE01'에서 열렸다.

울산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정기회엔 영남권 시·도의회 의회운영위원장을 비롯해 한국관광공사 부산울산경남지사장, 영남권 시도 관광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회의에 앞서 간절곶 일대를 둘러보며 동해안 해맞이 테마 여행 등 영남권 관광 콘텐츠 개발과 홍보마케팅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모았다고 한다.

또 회의에선 시도별 관광상품 개발 현황 및 영남권 연계 방안을 공유했고, 관광공사 부산·울산·경남지사의 영남권 관광산업 발전에 대한 제언이 이어졌다.

울산시는 남동권 광역관광개발 등 공동사업 사례에 대해 설명하며 "영남권역 5개 시도가 협업해 광역관광 대표 이미지를 활용한 관광상품 개발 등 협업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공진혁 울산시의회 운영위원장은 "앞으로 영남권의 지속 가능한 관광 생태계 조성을 위해 영남권 운영위원장들과 더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yk00012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