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전국기능경기대회 선수단 출정식…22개 직종 54명 출전

2025 경기도기능경기대회가 시작한 7일 오후 경기 안산시 상록구 안산공업고등학교에서 용접 종목에 참가한 선수가 실력 발휘를 하고 있다. 2025.4.7/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2025 경기도기능경기대회가 시작한 7일 오후 경기 안산시 상록구 안산공업고등학교에서 용접 종목에 참가한 선수가 실력 발휘를 하고 있다. 2025.4.7/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울산시는 11일 오후 시청 본관 7층 접견실에서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나서는 울산 선수단 출정식을 연다고 밝혔다.

출정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 장석근 울산기능경기위원회 운영위원장(한국산업인력공단 울산지사장), 조해현 기술위원장, 선수대표와 지도교사 등이 참석한다.

행사는 대표선수단 출전신고, 기능경기위원회기 전달, 기념촬영 등으로 진행된다.

울산 선수단은 지난 4월 열린 지방기능경기대회에서 입상한 22개 직종, 54명으로 구성됐다.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는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광주시 6개 경기장에서 17개 시도 대표 선수 1725명이 참가한다.

대회 입상자에게는 메달과 상금, 상장과 함께 해당 직종 산업기사 실기시험 면제 특전이 주어진다.

국가대표 선발 평가전을 거쳐 국제기능올림픽 출전 기회도 주어진다.

김두겸 시장은 "무더위 속에서도 기능인의 꿈을 향해 땀 흘려온 선수와 지도교사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대회가 끝날 때까지 안전과 건강에 유의해 좋은 성과를 거두길 바란다"고 말했다.

minjum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