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 ‘2025년 공공서비스디자인 성과공유’ 국무총리상
- 김재식 기자

(울산=뉴스1) 김재식 기자 =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변재영)가 ‘2025년 공공서비스디자인 성과공유대회’에서 국무총리상(금상)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공공서비스디자인 사업은 정책 과정 전반에 정책 공급자인 공공기관 직원, 정책수요자인 국민, 서비스디자이너가 함께 참여해 정책을 디자인하는 활동이다.
울산항만공사는 지난 4월 국민디자인단 발족을 통해 지역과 단절된 소멸 위기의 어촌·어항 지역 아이들의 정서적 유대와 자긍심 회복을 위해 ‘커넥팅 더 로컬’ 과제를 발굴해 왔다.
이에 따라 울산항만공사는 공공기관 중심 관계 기반 플랫폼인 ‘UPA-DONG’을 중심으로 △기관 시설 활용 열린 공간 제공 △어린이 지역 해설사 ‘U-KIDS’ 운영 등을 통해 새로운 교류 및 관계 형성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울산항만공사의 ‘커넥팅 더 로컬’은 실효성 높은 정책 설계와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한 지속 가능한 운영체계를 구축한 점이 현장심사단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울산항만공사 변재영 사장은 “울산항만공사의 이번 사례가 소멸 위기 어촌·어항 지역 아이의 일상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jourlkim183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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