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문화예술회관, 임산부·다둥이 가족 특별음악회 7일 개최

울산 북구문화예술회관이 아트서비스센터 첫번째 공연으로 7일 오후 5시 공연장에서 임산부와 다둥이 가족을 위한 특별음악회를 마련한다.(울산 북구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울산 북구문화예술회관이 아트서비스센터 첫번째 공연으로 7일 오후 5시 공연장에서 임산부와 다둥이 가족을 위한 특별음악회를 마련한다.(울산 북구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울산=뉴스1) 김세은 기자 = 울산 북구문화예술회관이 아트서비스센터 첫번째 공연으로 7일 오후 5시 공연장에서 임산부와 다둥이 가족을 위한 특별음악회를 마련한다.

이날 공연에는 에티카 앙상블과 가수 요조가 출연해 작은 생명의 기적과 함께 시작되는 삶의 여정을 축복하는 따뜻한 무대를 선사한다.

'뽀로로', '아기상어', '반달' 등 동요 메들리, '겨울왕국', '알라딘' 등 애니메이션 OST, 에밀 발트토이펠의 '스케이터스 왈츠',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남국의 장미' 등 귀에 익숙한 동요와 뮤지컬 음악, 편안한 클래식으로 가족 모두가 감상하기 좋은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또 가수 요조가 북콘서트 형태로 도서 ‘어린이라는 세계’를 소개하며 '그댄 행복을 주는 사람', '작은 사람' 등 감미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북구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아이부터 어른까지 주민 모두가 예술을 즐기는 환경을 만들어 가고자 한다"며 "북구문화예술회관이 준비한 예술 서비스를 마음껏 누려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무료로 진행하며, 북구 공공시설예약서비스 누리집 또는 현장에서 예매 가능하다. 공연 관련 문의는 북구문화예술회관 전화로 하면 된다.

syk00012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