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6282억원 규모 2회 추경안 제출

울산 중구청사 /뉴스1 ⓒ News1
울산 중구청사 /뉴스1 ⓒ News1

(울산=뉴스1) 김지혜 기자 = 울산 중구가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6282억 원을 편성해 중구의회에 제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1회 추경 예산 5595억 원보다 687억 원, 12.27% 증액된 규모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1회 추경 예산 대비 698억 원 증가한 6055억 원, 특별회계는 11억 원 감소한 227억 원이다.

이번 추경 주요 세입재원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사업 569억 원 등을 포함한 국·시비 보조금 675억 원, 지방교부세 8억 원, 조정교부금 6억 원 등이다.

주요 국·시비 보조사업으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사업 580억 원 △문화의전당 주차장 확충사업 56억 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 2.6억 원 △태화강국가정원 노후가로등 교체 2.5억 원 △어르신 스포츠시설 이용료 지급사업 1.5억 원 등이 있다.

지역 현안사업으로는 실내종합체육관 건립 15억 원, 중구축구장 조성 9억 원 , 파크골프장 설치 7억 원 등이 있다.

이번 추경안은 오는 9월 3일부터 11일까지 열리는 제276회 중구의회 임시회에서 심의·의결을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joojio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