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중소기업 경영자금 지원 추가모집…"이자 차액 2년간"

울산 남구청 전경.(울산 남구청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 News1
울산 남구청 전경.(울산 남구청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 News1

(울산=뉴스1) 김지혜 기자 = 울산 남구가 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해 ‘2025년도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지원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남구의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공급 규모는 100억 원으로 올해 초 20개 업체를 선정해 지원하고 있으며, 자금 잔여분에 한해 추가 지원을 받기로 했다.

업체당 대출한도는 2억 원 이내로 2년 거치 일시상환 방식이며, 대출금액에 대한 이자 차액 2~3%를 2년간 지원한다.

단, 현재 울산시나 남구 경영안정자금 지원 수혜 대상자는 제외된다.

희망하는 사람은 남구청 소상공인진흥과에 방문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남구 누리집 공고문 내용을 참조하면 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지원이 지속적인 경기 침체와 고물가·고금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에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joojio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