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울산시 자치경찰위와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교육

NH농협은행 울산본부는 25일 약사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울산시자치경찰위원회와 함께 약사동 주민 20여명을 대상으로 ‘민생침해 전자금융사기(피싱) 피해 예방’ 현장 교육을 실시했다.(NH농협은행 울산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NH농협은행 울산본부는 25일 약사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울산시자치경찰위원회와 함께 약사동 주민 20여명을 대상으로 ‘민생침해 전자금융사기(피싱) 피해 예방’ 현장 교육을 실시했다.(NH농협은행 울산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울산=뉴스1) 김세은 기자 = NH농협은행 울산본부가 울산시자치경찰위원회와 함께 25일 울산 약사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 20여명을 대상으로 '민생침해 전자금융사기(피싱) 피해 예방' 현장 교육을 실시했다.

농협 측에 따르면 이번 교육에선 NH농협은행 울산본부 담당 직원이 실제 보이스피싱 범죄 사례를 기반으로 최신 금융사기 유형별 특징과 피해 사례 등을 상세히 안내했다.

또 교육에선 악성 보이스피싱 앱과 원격 제어 앱을 탐지 기능을 갖춘 경찰청 제공 '시티즌 코난' 앱 설치 방법을 소개하고 실질적인 예방책을 제시했다고 농협 측이 전했다.

백창훈 NH농협은행 울산본부장은 "수법이 점점 지능화되고 있는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시자치경찰위원회와 협력한 교육으로 고객의 소중한 자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협은행 영업점에선 '1012신고 자동화 시스템'을 통해 전화 사기 피해 사례가 발생하면 개인 컴퓨터 업무 시스템을 통해 경찰에 즉각 신고할 수 있다.

syk00012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