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참여자 모집…9월26일까지

(울산=뉴스1) 김세은 기자 = 울산 북구 청년창업지원센터가 제5회 '북구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대회엔 북구에 거주하는 초·중·고 학생, 예비 창업자, 3년 미만 창업자가 참여할 수 있다. 참가 분야엔 제한이 없지만 미래 모빌리티 분야는 가산점이 주어진다.

대회는 학생부와 성인부로 나눠 서면 평가(예선)와 발표평가(본선)로 진행한다. 구는 학생부 3팀, 성인부 6팀을 선정해 총 72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특히 서면 평가에서 선발된 성인부 팀은 발표평가에 앞서 1대 1 컨설팅을 통해 비즈니스 모델 및 사업계획서 고도화, 피칭 실습 등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참가자 모집은 내달 26일 오후 3시까지다. 구는 컨설팅 기간을 거쳐 오는 10월 28일 발표평가와 시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북구청년창업지원센터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북구 관계자는 "도전적인 청년 창업가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이번 경진대회가 창업문화 확산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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