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주민들 "신규 원전 건설 반대…서명운동 추진"

신규원전반대 울주군대책위원회 관계자들이 19일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5.8.19/뉴스1 ⓒ News1 조민주 기자
신규원전반대 울주군대책위원회 관계자들이 19일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5.8.19/뉴스1 ⓒ News1 조민주 기자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신규원전반대 울주군대책위원회는 19일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신규 원전 건설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대책위는 "울주군 서생면 일부 주민들이 울주군에 신규 원전을 유치하라고 요구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이는 일부 울주군민 만의 문제가 아니라, 울산시민 모두의 안전과 직결되는 것"이라며 "핵발전소 추가 건설은 기후위기 시대에 재난 요소를 더욱 부채질하는 것이다"고 주장했다.

대책위는 "이재명 정부는 조속히 12차 전력수급기본 계획을 수립하고, 신규 원전 건설 불가와 노후 핵발전소 수명연장 금지를 통한 점진적 탈원전 정책을 추진하라"고 요구했다.

아울러 "울주군민과 울산시민의 안전을 위해, 나아가 대한민국의 안전을 위해 신규 원전 추가 건설을 강력히 저지하겠다"고 덧붙였다.

대책위는 울주군민들을 대상으로 신규 원전 반대 서명운동을 진행한 뒤 정부 등에 서명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대책위는 울주군주민회와 울산시민연대울주군모임, 남울주사람들모임, 울산불교환경연대, 정의당울주군지역위원회, 진보당울주군지역위원회, 울주군카페꿈협동조합 등 7개 단체로 구성됐다.

minjum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