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배' 올해 미국 첫 수출길…13.6톤 6500만원 상당

이순걸 울주군수가 지난 13일 온양읍 운화리 노동열 씨의 과수원에서 올해 첫 울주 햇배를 수확하고 있다. (울주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뉴스1
이순걸 울주군수가 지난 13일 온양읍 운화리 노동열 씨의 과수원에서 올해 첫 울주 햇배를 수확하고 있다. (울주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뉴스1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울산 울주군이 18일 청량읍 울산원예농협 율리사업소에서 올해 수확한 '울산 울주 배'의 미국 첫 수출 기념 환송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이순걸 군수, 최길영 군의회 의장, 울산원예농업협동조합장, 생산농가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수출하는 울주 배는 조생종 '원황' 품종으로 13.6톤, 6500만 원 상당이다.

군은 오는 12월까지 선박을 이용해 '황금' '신고' 등 울주 배 총 400톤, 17억 원 상당을 수출할 계획이다.

군은 "올해 수확한 햇배는 지난 3월 온양읍 운화리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와 개화기 저온 피해 등 역경을 이겨내고 무사히 성장해 더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이 군수는 "울산 특산품을 지켜온 농업인에게 자긍심을 심어주고 농가 소득이 보전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울주 배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해외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오는 11월 대미 울주 배 홍보단을 미국에 파견해 현지 시식회 등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minjum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