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폭염경보→폭염주의보 하향…"비 예보에 폭염 완화"

(울산=뉴스1) 김세은 기자 = 기상청이 6일 오후 6시를 기해 울산 전역에 발효돼 있는 폭염경보를 폭염주의보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 33도 이상이 이틀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이날 울산의 낮 최고 기온은 31.9도를 기록하는 등 무더운 날씨를 보이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밤부터 7일 오전 사이 울산에 짧은 시간 동안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내리면서 폭염특보는 차차 해제되는 곳이 있겠으나, 비가 그친 뒤에는 습도가 높은 상태에서 낮 동안 기온이 오르겠으니 온열질환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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