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6일 현대차 울산공장 찾는다…"관세 후속 대책 논의"
송언석 비대위원장 등 지도부 대거 참석
- 김세은 기자
(울산=뉴스1) 김세은 기자 = 국민의힘 지도부가 오는 6일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5일 국민의힘 울산시당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최근 미국의 관세 인상 조치에 따라 자동차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한 제도적·정책적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 자리에는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 김정재 정책위의장, 유상범 운영수석부대표, 김은혜 정책수석부대표, 곽규택 수석대변인 등 국민의힘 지도부가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방문에서 지도부는 관세 대응 간담회를 통해 자동차 업계의 애로사항과 향후 수출 전략 및 대응 방안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한다.
이후 현대자동차의 생산시설과 수출선적 부두를 방문해 실제 생산 공정과 수출 준비 과정 전반을 면밀히 점검할 계획이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지도부의 현대자동차 방문을 계기로 국내 자동차 산업 보호 및 수출 경쟁력 제고를 위한 실질적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며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가 정책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같은 날 오후 국회에서는 국민의힘 정책위원회와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가 주관하는 ‘자동차 관세협상 평가와 과제 간담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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