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칠월칠석에 '직장인 미혼남녀 만남의 날'…80명 모집
- 조민주 기자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울산시는 8월 29일 칠월칠석(음력 7월 7일)을 맞아 울산 직장인 미혼남녀 80명을 대상으로 특별한 만남 행사 '칠월칠석, 울산 로맨틱-데이, I ♡ U' 행사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행사는 바쁜 직장생활 속에서 소중한 인연을 찾기 어려운 젊은이들에게 새로운 만남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미혼 직장인들은 장생포 고래바다여행선 등에서 오후 2~9시 선상 데이트를 비롯한 7가지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프로그램은 연애 코칭·특강, 러브 매칭 이벤트, 1대 1 소곤소곤 라운딩, 식사 데이트, 고래바다여행선 선상 데이트, 불꽃축제, 커플 매칭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연애 전문가가 현장에서 참가자의 긴장을 풀어 주고, 미션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서로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시는 울산에 거주하는 직장인 미혼 남·여 각 40명(2000~1986년생)을 공개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8월 1일부터 8월 17일까지다. 신청은 울산시 누리집을 통해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주소지, 나이 등을 확인하기 위한 서류 심사 후 무작위 추첨을 통해 참가자를 선정한다. 선정 결과는 오는 22일쯤 개별 문자로 안내한다.
minjum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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