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은 소중"…울산 북구보건소, 9개 기관과 자살 예방 협약
- 김세은 기자

(울산=뉴스1) 김세은 기자 = 울산 북구보건소가 22일 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 및 9개 기관 단체와 '생명 존중 안심마을' 자살 예방 안전망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생명 존중 안심마을은 생명 존중에 대한 지역사회 구성원의 이해를 통해 자살 예방 안전망을 구축하는 읍·면·동 단위의 자살 예방 전략이다.
북구보건소는 지난해 농소1동에 이어 올해 농소2동을 생명 존중 안심마을로 선정했다.
이번 협약으로 웰당이진우내과, 중산한의원, 매곡약국, 메아리학교, 이화정 청소년창작센터, 농소농협 하나로마트 신천점, 농소2동 주민자치회, 농소2동 통장회, 농소2동 행정복지센터 등 9개 기관 단체가 자살 예방 사업에 동참하게 된다.
협약기관은 생명지킴이 교육 이수를 토대로 자살 고위험군 발굴·개입·연계, 자살 예방 인식개선 캠페인 참여, 자살위험 수단 적극 차단 등 지역사회 자살 예방 지킴이로 활동하게 된다.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지속적인 생명 존중 안심마을 확대 운영을 통한 주민밀착형 예방 사업 실행으로 지역 자살률 감소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yk00012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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