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희망나래성금 502만원 모아 위기가구 지원
- 김세은 기자

(울산=뉴스1) 김세은 기자 = 울산 북구가 상반기 희망나래성금으로 502만 원을 모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했다고 18일 밝혔다.
북구청 직원들이 매월 십시일반 모은 것으로, 상반기에는 직원 101명이 동참했다.
북구는 올해 기탁액과 지난해 이월금 등 620만 원을 4개 위기가구에 생계비·의료비·주거안정비·소액임대보증금 명목으로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앞서 북구는 2013년부터 희망나래성금 모금활동을 벌여 현재까지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156가구에 2억 3520만 원을 지원했다.
북구 관계자는 "희망나래성금은 현 제도상 지원이나 혜택을 받기 어려운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를 돕는 데 쓰이고 있다"고 말했다.
syk00012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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