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일본 도요타 자동차박물관 찾아 관광 자원 벤치마킹
- 김세은 기자

(울산=뉴스1) 김세은 기자 = 울산 북구 방문단이 16일 일본 도요타 자동차박물관을 찾아 자동차문화를 활용한 관광 자원화 사례를 벤치마킹했다고 밝혔다.
방문단은 이날 도요타 자동차박물관 사카키바라 관장으로부터 박물관 현황과 자동차관 전시물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이후 사카키바라 관장과 도요타자동차 야나카 기업시민부 그룹 매니저와 간담회를 갖고 박물관 현황을 청취했다.
방문단은 "아주 사소한 것까지 기록해 전시함으로써 관광 자원화한 것이것이 인상 깊었다"며 "모형이 아닌 실제 전 세계 자동차를 볼 수 있다는 점이 많은 관광객을 불러 모으는 비결인 것 같다"고 입을 모았다.
도요타자동차가 운영하는 도요타 자동차박물관은 혼다자동차, 닛산자동차와도 협력해 세계 150여 대의 자동차와 약 4000여 점의 자동차 관련 자료를 전시하고 있다.
방문단은 앞서 전날 도요타 산업기술 기념관을 찾아 산업 유산을 활용한 관광 자원화 사례를 살펴보기도 했다.
박천동 북구청장은 "대한민국 대표 자동차도시로서 자동차문화를 활용한 관광 자원화 사례에 방문단 모두가 특히 더 관심을 가질 수 밖에 없었다"며 "이번 벤치마킹이 향후 우리 구 정책 수립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yk00012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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