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춤·예절 교육' 울산 북구, 무룡서당 여름 수강생 모집

울산 북구청사 /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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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김세은 기자 = 울산 북구는 14일부터 초등학생에게 전통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무룡서당 여름학기 수강생 6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무룡서당은 사자소학을 통해 조상들의 생활 지혜를 배우고 전통춤, 훈장님과 함께하는 예절교육, 전래놀이 등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여름학기는 8월 4일부터 8일까지, 8월 18일부터 22일까지 두차례 나눠 운영한다.

지난해까지는 초등 1~3학년을 대상으로 운영했으나 올해는 4학년까지로 대상을 확대했다. 운영 기간 또한 1주에서 2주로 늘리고, 전 일정을 오전 시간대로 편성했다.

1·2기 30명씩 모집하며 참가 희망자는 울산 북구 평생학습포털에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북구 평생학습관 누리집 또는 카카오톡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북구 관계자는 "사자소학을 배우며 선조들의 학습 분위기를 직접 느끼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옛 문화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가져보면 좋겠다"고 말했다.

syk00012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