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인구의 날' 기념행사…유공자 표창

울산시청 /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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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울산시는 11일 오후 시청 본관 2층 대강당에서 제14회 인구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울산시가 주최·주관하고 인구보건복지협회 울산지회가 공동으로 참여해 부대행사를 운영한다.

행사는 안승대 행정부시장, 저출산고령사회대책운동본부, 전국대학생네트워크 '울산' 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과 문화행사로 나눠 진행된다.

기념식은 어린이합창단 식전공연, 인구정책 유공자 표창 수여, 기념사 및 축사, 인구의 날 기념 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인구의 날 기념 공연은 연인이 결혼하여 세 가족, 네 가족, 대가족이 돼 가는 이미지를 형상화해 울산의 인구정책 비전인 '모든 세대가 행복하고 살고 싶은 도시 울산'을 표현한다.

이어 가수 션을 초청해 가족과 사랑, 공동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 콘서트가 마련된다.

김수연 서울대 보건환경연구소 연구교수가 참여하는 지역 청년 간담회도 진행한다.

minjum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