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서 70대 트럭 운전자 급하게 끼어들다가 '전복'

10일 울산 북구 연암동에서 발생한 차량 전복사고.(독자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10일 울산 북구 연암동에서 발생한 차량 전복사고.(독자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스1) 김지혜 기자 = 10일 오전 8시 58분께 울산 북구 산업로 연암에서 경주방면에 트럭 한 대가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울산북부경찰서에 따르면, 트럭 운전자 70대 남성이 2차로에서 주행하다 1차선으로 급하게 끼어들며 1차선에서 주행하던 승용차 앞범퍼를 들이받았다.

이후 트럭은 중앙분리대에 충돌해 전복됐으나,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면허나 음주 운전에는 특이사항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사고로 도로 일대가 1시간가량 정체가 빚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joojio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