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치매환자 대상 '인지 증진 도구 꾸러미' 배부
- 김세은 기자

(울산=뉴스1) 김세은 기자 = 울산 북구치매안심센터는 이달부터 연말까지 센터에 등록된 재가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인지 증진 도구 꾸러미를 배부한다고 10일 밝혔다.
'뇌 튼튼! 기억 튼튼!' 인지 증진 도구 꾸러미는 아크릴 무드등 DIY, 컬러링북, 인지워크북, 색칠에코백, 패브릭 크레용 등 두뇌자극에 도움이 되는 물품으로 구성됐다.
센터는 대상자의 인지 기능 수준과 생활환경을 고려한 맞춤형 꾸러미를 제공하고, 필요할 경우 유선 모니터링과 상담을 병행해 사용법을 안내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인지강화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통해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북구치매안심센터는 치매검진, 치매환자 등록·관리, 예방교육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하고 있다. 사업 관련 자세한 문의는 전화로 하면 된다.
syk00012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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