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해경, 단정 운용역량 경연대회 '최우수 함정' 선정

울산해양경찰서는 9일 남해지방해양경찰청 주관 단정 운용역량 경연대회에서 울산해양경찰서 소속인 1009함이 대형함 부문 최우수함정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울산해경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울산=뉴스1) 김세은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9일 남해지방해양경찰청 주관 단정 운용역량 경연대회에서 울산해양경찰서 소속인 1009함이 대형함 부문 최우수함정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중·대형 함정의 단정 운용을 통해 인명구조 기술과 불법외국어선 단속 역량을 선보이고 각 팀별 전술을 교류하는 대회이다.

울산해경 1009함은 AI탑재 통·번역 시스템 구축을 통한 불법외국어선 단속 전술을 선보였다.

또 응급처치, 진압장비 사용능력, 단정 이해도 평가, 단정 운용 및 종합작전 등 기술로 대형함정 부문 최우수함정에 선정됐다.

안철준 울산해양경찰서장은 이번 경연대회에 울산해경 1009함이 최우수 함정으로 선정돼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해상치안과 국민의 안전보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최우수함정으로 선정된 1009함은 오는 9월 해양경찰청 주관 전국 경연대회에 남해지방해양경찰청 대표로 출전해 실력을 겨루게 된다.

syk00012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