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대학·대학원생 학자금 대출 이자 지원 대상자 모집

울산 교육청사 /뉴스1 ⓒ News1
울산 교육청사 /뉴스1 ⓒ News1

(울산=뉴스1) 김재식 기자 = 울산시는 이달 7일부터 8월 8일까지 '2025년 하반기 대학(원)생 학자금대출 이자 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본인 또는 직계존속의 주민등록 주소지가 울산인 대학교(원) 재학생 또는 휴학생이다.

시는 지난 2017년 이후 한국장학재단에서 대출받은 학자금 중 올해 1월부터 6월까지의 이자를 지원한다.

희망자는 주민등록등(초)본, 대학교(원) 재학(휴학)증명서 등을 갖춰 울산시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기존 지원 대상자도 서류를 갖춰 재신청해야 지원받을 수 있다.

결과는 오는 12월 중 한국장학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자지원 사업을 통해 많은 청년이 학자금대출로 인한 이자 부담을 덜고 안정적으로 학업에 전념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울산시는 지난 2017년부터 시작한 대학생 학자금대출 이자지원 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5686명에게 약 2억 9000만 원을 지원했다.

jourlkim183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