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중구보건소, 어르신 대상 비대면 건강 관리 사업
- 김지혜 기자

(울산=뉴스1) 김지혜 기자 = 울산 중구보건소가 오는 12월까지 65세 이상 지역 어르신 150여 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사물 인터넷(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중구보건소는 손목 활동량계 외에 개개인의 건강 상태에 따라 혈압계, 혈당계, 체중계 같은 맞춤형 측정 기기를 지급할 예정이다.
이후 보건소 소속 간호사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과 블루투스 연동 건강 측정 기기를 활용해 비대면으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참가자들이 '오늘건강' 스마트폰 앱에 혈압, 혈당 등 건강 정보를 기록하면 간호사는 해당 내용을 바탕으로 맞춤형 상담도 해준다.
중구보건소 관계자는 "어르신 만성질환 관리 및 건강행태 개선에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가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joojio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