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길 울산 중구청장 "9월 입화산에 국내 최대 그물 놀이시설 운영"
숙박·세미나·목공예 가능한 휴양관도 내년 6월 준공
- 김지혜 기자
(울산=뉴스1) 김지혜 기자 = 울산 중구가 1일 입화산 자연휴양림에서 '입화산 자연휴양림 조성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김영길 중구청장은 자연휴양림 내 추진 중인 사업 현황과 향후 시설 조성 계획 등에 대해 설명했다.
중구가 지난 2021년 7월 개장한 숙박시설 '별뜨락'에는 연간 1만 8000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간다.
또 지난해 5월 문을 연 유아숲체험원도 논농사·밭농사 체험장과 수생태계 관찰이 가능한 생태연못 등을 갖추고 있어 아이들을 위한 자연학습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중구는 이달 숙박·세미나·목공예 체험 기능을 갖춘 산림문화휴양관 건립 공사를 새롭게 시작한다.
휴양관은 지상 3층 규모로 내년 6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9월에는 국내 최대 규모 그물 모험 시설을 갖춘 아이놀이뜰 공원을 시범운영 및 개장할 예정이다.
그물 놀이시설은 높이 10m, 면적 750㎡로 어른과 아이들이 함께 뛰어놀며 즐길 수 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입화산에 놀이 및 숙박시설 등을 확충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색다른 즐거움과 편안한 휴식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joojio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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