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책 놀이터 북적북적'에 하루 100명 다녀간다

울산 동구가 조성한 '책 놀이터 북적북적'에서 작가와의 만남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울산동구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 동구가 조성한 '책 놀이터 북적북적'에서 작가와의 만남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울산동구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스1) 김지혜 기자 = 울산 동구가 지역 기업과 상생 협력해 조성한 어린이복합문화공간 '책 놀이터 북적북적'이 개관 100일을 맞았다.

27일 동구에 따르면 책 놀이터 북적북적에는 개관 이후 하루 평균 100여 명이 방문하고 있다.

독서문화 프로그램에 2300여 명이 참여하고 도서 대출은 5000권 이상 기록됐다.

동구는 서부로18에 북라운지, 책 놀이터, 채움 놀이터, 서부다함께돌봄센터 등을 갖춘 해당 문화공간을 열었다. 사업비는 총 14억 원이 투입됐다.

건물주인 HD현대중공업이 부지와 건물을 기부채납하고 신영이 대수선 공사를 지원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어우러지는 배움터를 통해 지역 문화공동체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joojio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