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회 예결특위, 1차 추경안 7억4100만원 삭감
- 김세은 기자

(울산=뉴스1) 김세은 기자 = 울산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시가 제출한 올해 첫 추경안에서 7억 4100만원을 삭감해 수정 가결했다고 밝혔다.
예결특위는 20일 2024회계연도 울산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과 2025년도 제1회 울산시 추경예산안, 2025년도 울산시 기금운용 변경 계획안 총 3건을 심의·의결했다.
울산시가 제출한 1차 추경안은 기정예산 대비 1750억 원 증액된 5조 3318억 원이다. 일반회계는 1521억 원 증액된 4조 3928억 원, 특별회계는 229억 원 증액된 9390억 원이다.
예결특위는 이날 계수조정을 실시한 결과 일반회계 총 3개 사업비를 삭감했다. 내·외부 전광판용 홍보영상 제작 3000만 원, 무인단속장비 정기검사 비용 6억 6100만 원,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 확장 용역구매 5000만 원 등이다.
상임위 예비심사에서 삭감된 울산미래교육관설립 사업비 지원 20억 원, 무인교통단속장비설치 3억 4500만 원은 다시 살려 수정 가결했다.
2024회계연도 울산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과 2025년도 울산시 기금운용 변경 계획안은 원안 가결했다.
예결특위에서 확정 의결된 3개 안건은 이달 24일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syk000120@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