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환경지킴이 운영"'…울산 북구 '해양쓰레기 처리' 조례안
박재완 의원 "쓰레기 없는 해안 조성"
- 김세은 기자
(울산=뉴스1) 김세은 기자 = 울산 북구의회 박재완 의원이 대표 발의한 '울산시 북구 해양쓰레기 수거 및 처리 조례안'이 19일 상임위 심사를 통과했다.
조례는 해안가, 항·포구, 연안해역 등에서 발생하는 해양쓰레기 수거 및 처리를 지원하고 해양환경 보전을 위한 민관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조례에 따르면 구청장은 깨끗한 해안을 가꾸기 위한 정책을 수립하고 필요한 재정·행정적 지원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
특히 해양쓰레기 수거와 정화 활동을 담당하는 '바다환경지킴이'를 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적 기반도 마련됐다.
박 의원은 "쓰레기 없는 청정 해안을 조성해 지속 가능한 해양환경을 실현하겠다"고 했다. 해당 안건은 이달 25일 제226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의결을 거쳐 확정된다.
syk00012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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