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경찰청 '호국보훈의 달' 맞아 유가족 초청 간담회

울산경찰청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순칙 경찰관 8명 등과 유가족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울산경찰청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경찰청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순칙 경찰관 8명 등과 유가족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울산경찰청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스1) 김지혜 기자 = 울산경찰청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유가족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간담회는 순직 경찰관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유가족을 위로하는 시간을 갖고자 마련됐다.

임생규 경찰발전협의회 회장, 노승수 수석부회장, 김재종 사무총장, 박원희 사회적약자 보호 분과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유가족 8명에게 지원금을 전달했다.

정상진 울산경찰청장은 "사랑하는 분들을 떠나보내신 유가족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순직 경찰관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이어받아 시민들을 위해 더욱 헌신하고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임 협의회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순직 경찰관 유가족들에게 약소하게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유가족 측은 국가를 위해 목숨을 바친 경찰관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힘써달라고 전했다.

joojio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