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비상지역경제 상황실' 출범…"민생경제 회복 총력"

울산시청 /뉴스1 ⓒ News1
울산시청 /뉴스1 ⓒ News1

(울산=뉴스1) 김지혜 기자 = 울산시가 지역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울산 비상지역경제 상황실'을 출범한다고 18일 밝혔다.

울산 비상지역경제 상황실은 김노경 울산시 기획조정실장을 상황실장으로 하고 △총괄지원반 △물가관리반 △소비활성화반 3개 지원반으로 구성된다.

상황실은 시청 본관 5층 예산담당관실 내 설치되며, 울산시청 예산담당과·기업지원과 직원 12명가량이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투입돼 정례회의 및 안건을 처리하게 된다.

대내외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고물가 및 내수부진 등으로 복합위기 상황에서 소비촉진 행사, 울산사랑상품권 발행, 지역물가관리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김노경 기획조정실장은 "행정안전부와 적극 협력해 실효성 있는 대응체계를 마련하고, 시민 체감형 대책을 가동해 민생경제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oojio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