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정부합동평가 정량·정성 부문 1위…교부금 6억 확보
- 김세은 기자

(울산=뉴스1) 김세은 기자 = 울산 남구가 2025년 정부합동평가 울산광역시 구군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13일 밝혔다.
정부합동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중앙부처와 공동으로 매년 실시하는 지방자치단체 대상 성과 평가다.
남구는 이번 평가에서 복지, 환경, 안전, 경제 등 대부분의 분야에서 고른 성과를 거뒀으며, 특히 정량평가와 정성평가 부문 모두에서 1위를 달성했다.
정량평가 부문에서는 총 62개 지표 중 60개 지표를 초과 달성하며, 달성률 96.8%를 기록했다. 정성평가 부문에서는 전체 15개 지표 중 12개 지표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남구는 이번 평가로 울산시 특별조정교부금 6억 원을 확보했으며, 향후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를 추가로 지원받을 예정이다. 인센티브는 주민 생활에 필요한 사업비로 사용할 계획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정부합동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은 것은 남구의 행정 역량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의미 있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정책 하나하나가 주민 삶을 개선하는 방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더욱 꼼꼼히 살피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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