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관제센터, 스마트검색 4분 만에 실종아동 발견…가족 품으로

(울산=뉴스1) 김세은 기자 = 울산 북구 CCTV 통합관제센터가 GIS 기반 CCTV 영상정보 스마트 검색서비스를 이용해 실종 장애아동을 무사히 가족 품으로 돌려보냈다고 5일 밝혔다.

북구에 따르면 관제센터는 지난달 31일 오후 3시 34분께 북부경찰서 상황실로부터 중산동의 한 아파트에서 실종 아동의 수색 협조 요청을 받았다.

관제센터는 경찰서로부터 전해 받은 인상착의를 바탕으로 GIS 기반 CCTV 영상정보 스마트 검색을 시작했다. 검색 4분 만에 실종아동이 오후 2시 50분께 중산동 화정교 밑으로 걸어가는 모습을 찾아냈다.

관제센터에서는 실종아동 위치를 북부경찰서 상황실로 신속하게 전달했고, 오후 3시 55분께 경찰이 현장에 도착해 아동은 무사히 가족 품으로 돌아갔다.

북구 관계자는 "GIS 기반 CCTV 영상정보 스마트검색서비스가 실종자를 찾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북구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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