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옥현로·어은로 일원 '바닥제어 무인주차시스템' 도입
- 김세은 기자

(울산=뉴스1) 김세은 기자 = 울산 남구 옥현로·어은로 일원 노상공영주차장에 바닥제어 무인 주차시스템을 도입한다고 13일 남구가 밝혔다.
구에 따르면 옥현로·어은로 일원 노상공영주차장은 대로변에 위치해 있으나, 장기 주차로 인해 주변 상가 방문객들 이용이 불편한 실정이다.
남구는 옥현로(울산벤처빌딩 앞~옥현주공 2단지 버스 승강장) 57면과 어은로(삼호2교~시영아파트앞 교차로) 29면 등 총 86면에 바닥제어 시설물과 시스템을 9월까지 설치할 계획이다.
남구는 앞서 2023년 신정로·신정시장 일원에 노상공영주차장 바닥제어 무인 주차시스템 66면을 시범 도입했으며, 작년엔 삼산 일원에 325면을 추가 설치했다.
올해 옥현로·어은로 86면을 추가 설치하면 총 477면을 운영하게 된다.
남구 관계자는 "노상공영주차장 이용 편의성 및 주차 회전율을 높이는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앞으로도 주차 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yk00012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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