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베트남 조선 용접 인재 양성교육 수료식 참석…53명 수료
- 김지혜 기자

(울산=뉴스1) 김지혜 기자 = 베트남을 방문 중인 울산시 해외사절단이 25일 베트남 응에안성에 있는 한베산업기술대학교 조선 용접 숙련 인재 양성 교육 수료식에 참석한다.
지난 2월 3일부터 4월 25일까지 약 3개월 동안 국제수준 숙련기술 교육과 한국어교육을 진행한 가운데 이날 53명이 수료했다.
이들은 향후 울산, 베트남을 비롯한 국내외 조선 관련 업체와의 연계를 통해 취업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다.
안효대 경제부시장은 "이들이 취업 후 원활히 현장에 적응하고 전문기술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선 용접 숙련 인재 양성 교육은 코이카(KOICA)가 지원하는 개발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울산시와 HD현대중공업이 교육과정 구성과 운영 등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
joojio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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